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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10-07 조회수590 |
전지구촌을 휩쓰는 경제 한파로 인하여 소비자의 구매행동이 위축이 되는 요즘 영업하는 모든 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에 처한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영업하는 자는 냉철하게 자신을 돌라보고 유통시장의 변화를 읽고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백화점은 고급을 지향하는 컨셉으로 가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매출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고 성장률은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업태가 될 전망이다. 대형할인점은 저가 판매정책을 컨셉으로 성공하여 자리를 잡고 있어 꾸준히 성장하리라 예상이 된다.
하지만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감소와 자유시간의 부족으로 구매행동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고객수의 성장의 한계는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가 곳곳에 중형의 슈퍼마켓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골목상권마저 장악하려는 영토 확대 전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측이 된다. 이러한 사회적인 환경의 변화는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 만약 중형 급의 슈퍼마켓이 골목상권마저 장악하는 한해가 된다면 작은 점포는 이대로 있다가는 그야말로 큰일이다.
고객이 신선식품을 구입하러 대형할인매장에 매일 갈 수 없다는 약점을 이용하여 중형슈퍼마켓이 골목까지 들어온다면 작은 점포는 모두 편의형 마트로의 전환만이 살길이 된다.
즉 생필품시장은 대형할인점과 중형슈퍼마켓과 편의형마트로 3등분된다. 이 3등분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브랜드가 없으면 생존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대형할인점은 저가의 생식품을 판매한다는 컨셉이 있고 중형슈퍼마켓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한다는 컨셉으로 전개하여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고 편의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편리성을 강점으로 영업을 전개하는데 여러분의 점포는 무엇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가 있는지 점검하길 바란다.
점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컨셉(concept)이 있지 않고는 치열한 생존게임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이제 여러분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야 하고 고객에게 이를 알려 많은 고객이 찾을 수가 있게 해야 한다.
출처. 담배인삼신문 <부자점포만들기> 연재 칼럼/ 나명환 나들가게 지도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