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나들가게협동조합, ‘착한슈퍼’ 캠페인 추진 ◦ 전국 90개 동네슈퍼 협동조합과 함께 적정가격 판매를 약속, 생필품 가격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5.28(목)부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 및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창우)와 함께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에 맞게 적정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것을 약속하는 ‘착한슈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인 고객층으로 전환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골목상권 점주들에게 확산 중이다. 이에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고, 생필품 가격안정에 동네슈퍼가 앞장서고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5.27일(수), 전국 수퍼조합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 판매 전국이사장 결의대회’를 가지고 캠페인의 전국적인 확산에 힘을 보태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52개 조합) 및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38개 조합 및 연합회)는 소속된 총 90개 지역조합을 중심으로 5천 곳 이상의 동네슈퍼 회원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5.28일부터 6.30일까지 캠페인이 참여하는 동네슈퍼에 ‘착한슈퍼’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소속조합은 없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전국 66곳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인증마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근린쇼핑이 활성화되고 정부의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주고 있다고”하면서, “착한슈퍼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네슈퍼의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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