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농민,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 가동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10-16

조회수627

중기청 “연내 1만곳으로 확대”


중소기업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동네 슈퍼마켓 ‘나들가게’와 지역 농민 사이의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동네 슈퍼들이 자생력을 키워 대기업슈퍼마켓(SSM) 등 대형 유통업체들에 맞설 수 있도록 정부가 현대적 운영기법 등을 지원하면서 붙인 동네 슈퍼들의 ‘연합 브랜드’다.


중기청은 2010년 전국적으로 2300여 동네 슈퍼의 나들가게 전환을 지원했다. 올해 안에 이를 1만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새 직거래 시스템은 나들가게에서 점포의 판매·재고관리 시스템(POS)을 통해 필요한 농산물을 발주하면 aT가 산지 생산자와 직접 연계시켜 주는 방식이다.


제품은 aT를 통해 택배로 배송되거나 산지에서 가게로 직접 배송된다.

지금까지 나들가게의 점주들은 도매 또는 소매상을 통해 개별적으로 농산물을 조달해 왔다.


그러나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선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마진도 줄여 지금보다 5∼7% 싼 값에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동아일보(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20923/49618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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