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수퍼가 확~달라졌어요"…나들가게 개점식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9-27

조회수494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동네 수퍼마켓이 멋지게 변화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3일 '스마트숍육성지원사업'의 브랜드인 '나들가게'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 와동에 있는 나들가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유통조합, 소비자, 주민 등 많은 지역 인사가 참여해 나들가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해온 이 사업은 4월 말 현재 대전에 20곳, 충남에 82곳을 선정했으며, '위앤조이 와동점'을 비롯한 대전 4곳, 충남 8곳의 개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 SSM 등 기업형 수퍼마켓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수퍼마켓이 가격경쟁력을 갖춰 SSM 등 기업형 수퍼마켓에 경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수퍼마켓이다.

나들가게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에는 1억 원 한도에서 점포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과 나들가게의 브랜드, 간판교체·POS기기·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점포의 상권분석, 상품기획·상품재배열과 점포설계·재개점을 위한 집중지도, 개점 후 판매·재고관리 등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 지원을 하게 된다.

나들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점포가 가맹하고 있는 수퍼조합이나 체인본부에 신청하거나 www.nadl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heesking@newsis.com

출처 : ​뉴시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220841)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