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슈퍼 지원사업 '마지막 접수'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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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진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슈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나들가게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적으로는 1600여개 골목슈퍼가 지원받을 예정이고, 충북의 경우 80∼100개 점포가 해당될 전망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1일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점포면적 165㎡(50평)미만의 종합소매업을 대상으로 POS·간판교체, 점포 경영컨설팅 등에 점포당 660만 원을 직접 지원한다.

또 점포 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충북중소기업청은 이번이 나들가게 지원 마지막 사업으로, 사업주의 투자계획 등 혁신의지가 높고 음식료품 위주의 상품구색을 갖춘 점포 위주로 선정한다.

아울러 나들가게 전용 POP광고 프로그램 지원, PDS분석 시스템을 통해 판매정보, 경영활동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사업주 스스로 마케팅 역량을 펼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주가 원할 경우 택배시스템, 연금복권 판매 등으로 매출 및 수익기반도 병행한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온라인(www.nadle.kr) 또는 지역 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 


 /김홍민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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