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전환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마세요"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10-08

조회수514

"나들가게로 전환할 마지막 기회 꼭 잡으세요."

 

전북도는 올해가 골목수퍼를 대상으로 한 나들가게 육성사업 시행 마지막 해라며 지원을 원하는 점포는 5월 말까지인 올해 2차분 접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나들가게 육성사업은 올해가 지원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나들가게 신청 대상은 점포 매장면적이 300㎡에서 165㎡미만으로 하향 조정됐다. 영세점포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나들가게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억원 이내의 시설개선 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 간판(LED)교체 200만원 이내, POS지원 150만원 이내 , 상품진열 소요비용 100만원 이내, 점포 혁신 및 경영컨설팅 21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8~9월 나들가게 경영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보면 나들가게로 전환된 뒤 점포 매출이 8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1호점인 남원시 쌍교동의 코사마트 쌍교점의 경우 하루 매출액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나들가게는 608개소로, 경기(1605개소), 서울(1281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나들가게 육성사업 접수처는 소상공인진흥원과 전주, 남원, 익산, 군산, 정읍의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퍼마켓 점포주가 선호하는 소포장 기획상품과 육류, 젓갈류 등 농수축산물 판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형 수퍼에서 우리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취급하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골목수퍼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출처 : 뉴스1(http://news1.kr/articles/6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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