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들가게’ 200곳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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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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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곳 추가 선정…시설현대화자금 등 지원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SSM(Super Supermarket) 등 대기업의 시장잠식에 대응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나들가게’가 도내에서 200곳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주 나들가게 선정위원회를 열어 45곳의 신청점포 가운데 혁신의지가 강하고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25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따라 도내 나들가게는 2010년 34곳에서 2011년 57곳, 올해 1차 89곳과 이번에 선정된 25곳을 포함해 20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나들가게는 수퍼마켓·체인화 편의점·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등 영세소매점 가운데 혁신의지가 있는 점주를 선정, 쇼핑환경과 경영·서비스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들가게로 선정되면 1억원 한도에서 시설현대화 등 경영혁신에 필요한 자금과 함께 간판교체·시설 리모델링·상품재배열비와 컨설팅비용 등을 지원받을수 있다.

도는 영세상권 보호 차원에서 나들가게 지원대상 면적을 종전 300㎡미만에서 165㎡미만으로 축소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들가게는 정이 있어 내집같이 드나들고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싶은 가게를 의미한다.



오석준  sjoh@jejudomin.co.kr



출처 : 제주도민일보(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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